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1위 지역은? 강북, 5.35%로 가장 높아

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적용되면서 투자자들이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는 상황이다. 입지에 따라 임대수익률이 큰 차이를 보이는 만큼 자연스레 수익률이 높은 지역 위주로 오피스텔 매물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.

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서울 시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상위 TOP5 지역은 △강북구 5.35% △동대문구 5.15% △관악구 5.13% △중랑구 4.88% △구로구 4.85% 등의 순서로 임대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.

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강남3구 및 종로·용산구 등 주요 업무지구를 품은 지역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인 만큼 수익률이 더욱 높다는 점이다. 다만 용산구 4.05%, 송파구 4.08%, 강남구 4.34% 등의 경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하위권에 머물렀다.

최근 오피스텔 시장은 투자자들이 오피스텔을 고를 때 ‘옥석가리기’에 나서는 등 보다 신중해지면서 임대수익률이 높은 지역 내 오피스텔로 투자가 몰릴 전망이다. 앞서 정부가 7.10대책의 후속 조치로 발표한 지방세법 개정안에 의하면 다주택자가 주택을 추가 매입 시 취득세를 최대 12%까지 내도록 바뀐 반면, 오피스텔은 이러한 취득세 중과에 해당되지 않아 일괄적으로 4%만 적용되므로 상대적으로 투자 시 혜택을 볼 수 있다.

업계 관계자는 “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의 강도 높은 규제를 피해 수익형 상품으로 여전히 오피스텔 투자가 유효한 상황”이라며 “특히 임대수익률 등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할 때”라고 말했다.

서울 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상위 5개 지역에서 분양을 앞두거나 진행 중인 단지들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. 현대엔니지어링은 11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‘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’을 분양한다. 지하 6층~지상 20층, 1개동, 전용 18~29㎡ 총 463실로 이뤄진다. 지상 1층~3층까지는 상업시설, 지상 4층~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된다. 지하철 1,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1호선 구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여의도, 강남, 광화문, G밸리(서울디지털산업단지) 등의 업무지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. 특히 신도림역의 경우 GTX-B노선이 정차예정으로 GTX-B노선 개통 시 서울역까지 3정거장, 인천 송도까지 4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.

시티건설은 서울 중랑구 망우동·신내동 일대인 양원지구 내에 주거용 오피스텔 ‘신내역 시티프라디움’의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. 지하 4층~지상 25층, 8개동, 전용 40~84㎡ 총 943실 규모로 조성된다.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생활 인프라 개발이 빠르게 이뤄지는 공공택지지구인 데다,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지정됐던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고 시티건설은 소개했다. 지난해 말 개통한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도보권에 있다.

한울종합건설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오피스텔 ‘브르넨까사 상봉’을 분양 중이다. 지하 2층~지상 17층, 1개동, 전용 20㎡ 단일 타입 총 135실 규모로 공급된다. 인근에 지하철 7호선 및 경의중앙선·경춘선 상봉역이 위치해 있으며 망우로, 동일로,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광역접근성이 우수하다. 상봉 지역 내 최초의 더블복층 특화설계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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